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감옥전함 시리즈 (문단 편집) == 감옥 아카데미아 == 감옥전함 발매 10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외전. 외전이라 그런지 일러스트 역시 전통의 카가미가 담당하지 않고 [[Sian]]이 담당한다. 본래는 제목을 [[감옥학원]]으로 지으려 했으나 2011년 연재 시작한 동명의 만화 때문에 감옥 아카데미아로 결정되었다. 감옥전함과 세계관을 공유하며 배경과 주인공은 모두 바뀐다. 2017년 9월 1일 발매 예정. 리리스가 그동안 웹게임으로 돈을 많이 벌어서인지는 몰라도 애니메이션 CG의 퀄리티가 전작들과는 비교도 안되게 상승했는데 홈페이지에 올라온 플레이 샘플 영상을 보면[[Live2D]]에 준하는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다. 외전은 2150년에 발견된 태양계 외곽 행성 헤르메스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곳은 본래 뉴 솔라르과 네오 테라즈 지지파로 주민들이 양분되어 있었다. 한동안은 상호간 공존이 이뤄져 뉴 솔라르와 네오 테라즈가 대립하는 와중에도 중립을 지켰고 엘리트 군사 학교인 칼슨 학원도 양 진영 온건파들이 힘을 합쳐 설립했다. 그러나 디 에르데의 등장 이후 은하계가 급변하는 가운데 양쪽 지지파간 분쟁이 발생했고 이 분쟁에서 엘리트 장교 유리아 블러드스톤 대령과 엘리자 펄만 중위를 앞세운 뉴 솔라르 지지파가 승리, 칼슨 학원이 뉴 솔라르군 장교 육성시설로 개편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전체적인 평가는 '''시리즈의 명성에 걸맞는 완성도이지만 아주 기본적인 부분에서 미진한 점이 발목을 잡는 작품.''' 일단 사운드, CG 등이 아주 화려해졌다. 이런류 게임에서 신경 거의 안쓰는 배경 CG조차 이전 시리즈들과 비교했을때 훨씬 정교해졌다. H신에 움직이는 CG를 대거 도입해 입체감을 부여한 점도 호평받을 점이다. 스토리나 H신의 볼륨도 나쁘지 않고 시퀀스도 애널이 [[항문성교]] 신들이 좀 많긴 해도 아헤, 임신, 펠라, 모유, 인형화 등등 왠만한건 다 한 번씩 등장시키면서 다양하게 가져갔다. 스토리 전개도 호평받을만 하다. 일단 주인공 알베르트가 세뇌대상을 노리게 된 동기가 단순하지만 충분히 납득될 만하게 짜여져 있다. 또한 외전이라고 아예 별개의 이야기로 끌고가지 않고 본편과 연결시켜 양지에서 우주를 재패해가는 보건과 음지에서 암약하는 알베르트를 양대축으로 삼아 후속 시리즈에선 보다 탄력적으로 끌어갈 수 있게 했다. 대사들도 캐릭터의 개성을 잘 담고 있다. 남자를 모르는 냉철한 성격의 유리아와 신혼 3개월차에 털털한 성격인 엘리자베스의 개성이 잘 묻어나오며 능욕과정에도 이 점을 반영했다. 진 엔딩을 확실하게 못박아놓은 것도 장점. 1~3편은 모두 굿, 노멀, 배드 중에 어느게 후속작으로 이어지는 진엔딩인지 후속편 나오기전엔 알 방법이 없었고 2편과 3편은 간략한 회상씬으로 세뇌에 실패하는 배드 엔딩이 정사로 만들고 실패해 구속되었으나 어찌어찌 다시 세뇌 시도해 성공했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해간 반면[* 그냥 2명 모두 세뇌하는 걸 진 엔딩으로 삼으면 되었을 텐데 그러질 않았다. 2편에선 보건의 회상을 통해 세뇌에 실패하고 사로잡혔다가 탈출하여 세뇌를 완성했다고 언급되며 그나마도 3편에서 나오미는 자력으로 푸는데 성공했다고 설정 다시 뒤집는다. 3편에선 역시 회상을 통해 앨리시아와 마야 2명을 가끔 원래 인격으로 되돌려서 능욕한다는 언급을 하는데 앨리시아와 마야 2명 모두 살아있고, 원래 인격을 남겨두는건 실패하고 구금당하는 배드 엔딩밖에 없다.][* 감옥전함 2 완전판에선 마지막 세뇌 직전에 보건이 부하에게 원래인격을 따로 남겨둘수 있는지 여부를 물어본다. 그리고 개별 루트를 타면 원래인격으로 돌린뒤 임신시키는 후일담이 존재하는데 아마 감옥전함3 시점에선 두 히로인 전부 공략했지만 원래 인격을 남겨두는 식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 물론 후속작과 1:1로 이어지는 엔딩이 없기때문에 연계가 매끄럽지 못한 점은 있다.] 본작은 히로인 2명을 모두 세뇌에 성공하면 다른 엔딩에선 드러나지 않는 사건의 배후를 알수 있게 하는 식으로 진엔딩 개념을 확실하게 박아놓았다. 다만 1~3편이 그랬듯 처음에는 주인공측이 관광당하는 이야기가 나오고 이후 세뇌장치로 반격해가는 이야기인데 이 세뇌과정이 2편 만큼은 아니지만 전작에 비하면 짧게 다뤄진다. 게다가 움직이는 CG를 대거 도입했다곤 하나 본디 염가 제작사인 lilith사의 한계로 그 수준이 높은건 아니라서 근래 에로게에선 드물지도 않은 땀이나 입김 묘사는 없고 표정, 특히 눈 묘사가 부족하다. 용량 3GB로 과거 작품들에 비해 훨씬 무거워졌다는걸 생각하면 아쉽다. 또한 세뇌대상인 두 여성 캐릭터의 캐릭터 갤러리, BISHOP이나 ANIM이 게임안에 넣어서 주는 그 기능! 그걸 내장 못시켜서 타이틀 화면에서 연결된 웹페이지로 들어가서 봐야한다. 또한 당연히 일본어. 그리고 게임엔진을 바꾼거까지는 좋은데 신경을 안쓴건지 바꾼 게임엔진을 제대로 활용을 못하는건지 유저편의성이 매우 떨어진다. 플레이중 모든 기능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에 몽땅 밀어넣어서 마우스만으로 플레이하는 경우에는 텍스트창을 지우는 간단한 작업조차 일일이 메뉴에서 선택해야 한다. 물론 키보드로 단축키를 지원하긴 하고 동봉된 매뉴얼에 기능별 단축키 설명을 적어두긴 하지만 에로게는 마우스만으로 플레이하는데 익숙한 유저가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쉽다. 무엇보다 '''발매 당일 버그, 그것도 클리어 후 SCENE 리플레이가 안되는 쌍팔년도 에로게에도 안나오는 버그'''가 발생해 앞선 장점들을 전부 잊어버리게 만들었다. 금방 수정패치가 나오긴 했지만 온갖 듣도보도못한 버그가 넘쳐나는 에로게 업계에서도 이정도의 버그를 잡지 못하고 그대로 발매한것은 황당한 일이다. 에로도에 집중하며 이러한 단점들에 눈감는다면 상술한 좋은 때깔에 별개의 주인공과 무대를 가지면서도 기존 시리즈와의 연계를 잊지 않고 세계관 확장을 도모해 차기작으로 가는 길을 열어놓은 모범적인 외전으로 볼 수 있다. 그래서 일본쪽 반응은 나쁘지 않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다만 차기작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스토리상으론 확실히 이어가게 만들어 놓았지만, Lilith사가 사활을 거는건 --[[대마인 아사기 결전 아레나]]--(섭종)나 [[대마인 RPG]] 등 모바일 게임이다. 게다가 저둘로 벌어들인 자금으로 벌이는 부속사업도 많다.. 감옥 아카데미아가 CG나 BGM, H신, 스토리에서 결코 대충 만든 작품이 아님에도 치명적인 버그가 발생하고 이 작품의 원화가인 sian이 발매이후 본인이 원화가인데도 불구하고 작품샘플을 자신에게 무료로 제공해주지 않았다고 본인의 sns에 불만을 표시한 점을 보면, 주력사업에서 밀려난 패키지 에로게에 신경 쓸 겨를이 적은게 분명해 보인다. 3편까지 이어오던 3년 주기도 깨진 이상 차기작은 나오더라도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